내돈내산 대전 서울여성병원 제1산후조리원 후기!(비용&시설&프로그램)

 

 

드디어 출산 후 천국이라는 조리원에 입성 완료했습니다~!

저는 서울여성병원 대전에서 출산해서 조리원을 따로 많이 알아보지 않았고,

대전 서울여성병원 제1조리원이랑 제2조리원중에 고민하다가 1조리원으로 예약했었어요!

 

13박14일 2주간 꽉 채워서 있기로해서

비용이 5백만원대에서 출산병원연계로 350만원까지 줄어들어서

다른조리원을 알아볼 마음이 아예 안들었었어요!

 

 

 

저는 사용하면서 사진을 찍어서 지저분해보이지만 ㅎㅎ

조리원 방은 딱 호텔식으로 깔끔하더라구요

제2조리원이 신생이라 깔끔해서 좋다는 평이있었는데,

서울여성병원 1조리원도 못지않게 깔끔하던데요?

 

 

 

 

저는 제왕절개를 해서 씻는게 굉장히 불편했는데,

병원에서보다 조리원 화장실이 2배는 큰것 같아서 너무 만족!

화장실이 제일 좋긴 한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

게다가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매일매일 화장실까지 깔끔하게 청소해주셔서

오로가 많이 튀는...상황에서 너무 좋았다는...

 

 

 

옷장도 있었고, 제일 중요한 유축기도 방마다 있었어요

수유쿠션이랑 도넛방석, 아기침대는 필수!

휴지, 수건, 드라이기, 냉장고(작은것)는 방마다 있고 슬리퍼까지 있어서 

저는 출산가방을 괜히..많이 챙긴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중간에 남편올때 가져온 휴지랑, 슬리퍼, 드라이기는 다 남편한테 다시 줬어요

 

 

 

 

 

첫날 들어가면 직원분께서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사실 너무 많은 정보가 와다다 들어오다보니 ㅎㅎㅎ

머리가 터질것 같더라구요,

다행히 방에 요렇게 안내문같은 책자가 있어서 그거 보고 다시 내용을 복기할 수 있습니당

 

아! 제일 중요한게 서울여성병원은 다른 시도 조리원이랑 다르게 면회나 외출이 겁나 빡세게 제한되어있어요,,..

저약간 파워 eeeeeee성향에다가 외로움도 많고..방도 8층에 창문 작은데 배정받아서

조리원와서 3일동안은 엉엉 울었는데요.

남편이 위로해주러 왔다가 1분도 못보고 커피만 전달해주고 갔어요..

(서울여성병원 산후조리원의 유일무이 단점입니다.

아기 감염이나 이런거 중요시하는 엄마들은 좋을것 같고..

저처럼 외로움 많이타는 엄마들은 꼭 아빠 출퇴근 가능한 조리원 알아보세요.

여긴 확실히 큰 병원+조리원이라 전혀 허용되는거 없고 짤없습니당..)

 

 

식사시간이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들..그리고 비용같은것들이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참고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도 첨에 이 책자보고 몇층에 어떤 마사지 기계가 있구나...알고 찾으러 다녔어요 ㅎㅎ

 

 

 

제가 들어와있던 8층 복도랑 식사시간마다 가는 9층! 

9층은 엄마들 식사가는 곳이 아기들 있는곳이라 식사시간에는 

커튼을 내려놓는 센스까지 ㅎㅎ

조리원 첨 들어갔을때는... 이 큰 복도에 사람이 없거나

엄마들이 각자 게임 npc처럼 말없이 돌아다니는게

더 외롭고 힘들었는데 저도 이제 익숙해져서 같이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 ㅎㅎㅎㅎ

워낙 커서 산책도 가능!!

 

 

 

제일 많이 이용했던건  족욕기계!

저 사우나 기계는 사실 제왕절개라.ㅎㅎㅎㅎ 뭔가 무서워서 하지 못했고

하려면 미리 사무실에 얘기해둬야해서 부담스럽더라구요.

대신 층마다 놓여있는 건식 족욕기 아침저녁으로 이용했어요

한번 이용하면 땀이 쫙! 붓기 빼는데 최고인듯합니다.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식사시간때 9층가면 매일 했던 파라핀 기계

파라핀 기계가 2개있는데, 시간 잘 맞춰가서 항상 자리가 있었어요

첨에 이걸 왜하나 했는데...

출산하고 손가락 마디마디가 자고일어나면 너무아파서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집에 갖다놓고싶을정도로 좋았던...

 

 

 

 

그리고 저는 일반실 13박 14일이라 마사지가 얼굴 2회 + 전신1회 기본 포함되어있었는데요.

한번 전신+얼굴 받고나니 얼굴은 큰 의미 없더라구요.

그래서 기본 전신과 얼굴 1회 + 전신1회(스페셜로 변경) + 전신1회 추가(스페셜로) 

요렇게 해서 23만원 추가금 내고 마사지 뽕뽑았어요.

 

제왕절개라서 실밥풀고 나서부터 받았는데...

마사지 한번 하고 나올때마다 땀이 쫙 붓기가 쫙 오로도 쫙

몸무게가 쑥쑥빠지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도...외로운 조리원 생활에서 대화를 나눌수 있는 장소이다보니 

자꾸 추가해서 가고있었다는 e성향 엄마였습니다 ㅋㅋㅋㅋ

 

 

 

밥은 요렇게 식단표가 매주 올라오는데요.

심심한 조리원 생활에 요거 보는 재미가 또있더라구요?

 

 

 

 

 

저는 조리원에 있는 동안에 "보양데이"가 있었는데,

이때 랍스터가...?!!!!!!!

물론 서울여성병원 식사가 뷔페식이기도하고 호불호도 갈리는것 같긴한데요.

저는 그냥.. 뭐 나쁘지않다 라는 입장이었는데 랍스터 먹고나서 뽈인럽했어요.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외로움을 많이타고 방안에만 있으면 좀이 쑤시는 성격이라서

뷔페먹으러 가는 그 순간...그리고 창가에 앉아서 밖을 볼수있는 순간이 힐링이더라구요.

그래서 뷔페식 저는 만족했습니다.

 

 

 

 

게다가 간식도 그 보양데이에는 엄청난 !! 성심당 케이크가?!!!

물론 평소에는 떡이나, 빵, 스프, 죽같은 것들이 나오는데요!

간식은 거의 많이 못먹어요...배불러요...

남편이 사다준 과자도 다 못먹고 퇴소했다는게...

먹보인 저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정도로 배고프지않게 먹을건 계속나옵니다.

배달많이 시킬 줄 알았는데 전혀 ㅎㅎㅎ 한번도 안시켜먹었어요

 

 

 

그리고 요렇게 매주 프로그램도 일정이 올라오는데요?

오전에 하는건....판매랑 연계되어있는거더라구요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사실 초보맘들이 많으니까

다들 구매하시고 좋다고하니 그냥 홀라당 넘어가더라구요?

 

마사지 선생님도 그렇고 다들 추천해주셨던건 요가랑 체형관리체조!!

두개 다 어려운 동작은 아니고 복직근이개 회복 위주의 호흡운동이라서

너무 좋았고, 저는 산전에 받았던 병원 연계 요가 수업에 오시던분이 오셔서 

더욱 반갑고 좋았어요! 

대전 서울여성병원 조리원 가시는 분들은 체조랑 요가 프로그램은 강추입니다

(하고나면 몸무게가 바뀌어있어요!!!)

 

 

 

 

그거 외에도 종이접기로 탯줄함 만드는 수업이나

베이비마사지수업도 있어서 

조리원있는 동안 엄마의 체력만 되면 할일은 많은것 같아요.

저는 3일차까지는 매일 울고 지쳐하고해서 못다니다나

실밥풀고 샤워하고 정신좀 차리고나서부터 열심히 다녔어요

 

 

 

플리오 다리마사지기도 챙겨갔는데,

사실 조리원에 더 좋은 마사지기가 많아서 몇번 안썼네요!

오로패드나 수건도 여기 있어서 굳이 엄마들이 따로 구매해서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대전 서울여성병원 1산후조리원 솔직 후기 총평은요

1~3일차는 미친듯이 외롭고 슬프고 갇힌느낌이라 절대!!! 다음엔 오지않겠다고 생각했으나

적응된 4일차 이후부터는 선생님들 너무 소 스윗(울었다고 방으로 전화해주시기도 하고, 아기이름부르면서 매번 웃어주심)

게다가 겨울출생이라 아기 소아과 다닐때 밖으로 안나가도되서 춥지 않았다는점..? 때문에 너무 좋다!

둘째 낳아도 여기로 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바뀜..

퇴소 3일 전부터는 여기 나가서 내가 어떻게 아기를 케어하지???라는 생각밖에 안날정도였어요.

 

남편도 350만원 뽕뽑고 온다고 생각할정도로 나중에는 너무 잘 즐겼습니다.

(다만...다른 시도처럼 남편 출입은 조금만 풀어줘라..아니면 대화할 수 있는 대화방이라도 만들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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